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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해결 방법: 불안 정리 노트 작성하기 1편 1. 먼저 장소 바꾸기(선택 사항) 저는 불안 장애를 오래 알아온 사람으로서 불안하면 사람이 얼마나 바보가 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안 그런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바보가 되는 저와 같은 사람을 위해 써보는 글이니 만약 해당되지 않으신다면 읽으실 필요 없습니다. 일단 불안할 때 가장 좋은 건 밝은 장소로 가세요. 서울이라면 24시간 카페로 지방이라면 24시간 운영하는 스터디카페를 추천드립니다. 둘 다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앞에 음료 하나 사들고 테이블에 앉는 것도 충분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는 익숙한 행동을 계속 반복하게 만드니까요. 어렵겠지만, 장소를 바꿔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옮길 수 없다면 분위기라도 바꿔봅시다. 무드등을 켜거나, 방향제를 뿌린다거나, .. 2023. 3. 11.
편집성 성격장애는 왜 생길까? 발병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1. 수치심과 굴욕감에 대한 외면, 부인, 도피 편집성 성격장애가 타인의 의도를 의심하거나 왜곡하는 이유 중 하나로는 본인이 느끼는 책임이나 수치심 혹은 굴욕감을 버티지 못해서인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잘못이나 혹은 실수로 타인에게 굴욕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되는 상황을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이 굴욕이나 수치심의 원인을 타인에게 부여하고 왜곡함으로써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창피를 당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인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하게 되는 거죠. 물론 결론적으로는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천성적으로 혹은 환경적으로 조성된 성격 혹은 기질이 굴욕감이나 수치심에 취약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집성 성격장애를 조사하면서 이것저것 자료를 읽어보면서 느낀 점은 참 겁이 많고 무서운 게 많을 수.. 2023. 3. 10.
사람을 못 믿겠어요/편집증(편집성 성격장애)에 대해 알아보자 1. 편집증이란? 대상에게 적의가 숨어 있다고 판단하여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는 증상입니다. 해당 내용은 네이버 지식백과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편집증은 흔히 증상을 말하는 것이고 정확한 명칭으로는 편집성 성격장애라고 합니다. 여기서 편집은 편견을 고집하고, 남을 말을 듣지 않는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근데 사실 편집이라는 성향 자체가 문제가 되거나 병적인 것은 아닙니다. 사실 남을 의심하거나 판단하는 건 생존에 필요한 수단 중 하나니까요. 상대가 어떤 적의를 품고 있을지를 미리 생각해 보고 대비해서 나쁠 건 없죠. 하지만 그러한 편집증이나 사고가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저는 타인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쉽게 믿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타인을 불신하는 .. 2023. 3. 7.
왜 운동을 하면 정신건강에 좋을까? 1. 유산소 운동을 통해 활성도가 높아지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우리가 우울증을 느끼는 원인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에 결핍이라는 가설이 있는데요. 이 신경전달물질 중 세로토닌과 도파민등은 유산소운동을 통해 활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먼저 세로토닌은 인체에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로 신호를 전달하는 일종의 신경전달물질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트립토판에 의해서 합성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사실 정의보다 중요한 건 역할이죠. 정서적 안정성을 담당하는 물질인데요. 세로토닌 결핍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은 조급함, 스트레스, 우울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신기한 건 주로 위장에서 형성된다는 점이에요. 위장관을 제외한 혈소판, 뇌, 중추신경계에서도 볼 수..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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